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중소 두부업계, “정부 식용콩 공급가격 7.8% 인상 철회” 촉구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가 정부의 수입 콩 공급가격 인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는 3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수입 대두의 저율할당관세(TRQ) 물량은 줄이면서 공급가격을 ㎏당 1,020원에서 1,100원으로 7.8% 인상했다”며 “극심한 경기 침체로 신음하고 있는 수많은 영세한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철저히 외면한 것”이라며 인상 철회를 주장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대두 가격 인상 조치로 두부류 제조업계는 수입 콩보다는 품질은 떨어지나 가격 경쟁력이 있는 대두분(콩가루)으로 대체할 수밖에 없다”며 “저가의 대두분으로 만든 두부가 대량 유통돼 두부의 품질이 저하 되고 소비 감소로 이어져 두부 산업은 물론 국산 콩 재배농가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