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자산배분 로보어드바이저를 기반으로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키움 쿼터백글로벌로보어드바이저증권[채권혼합-재간접]’ 펀드를 추천하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Robot)과 어드바이저(투자자문가/Advisor)의 합성어로, 국내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운용사로 출범한 쿼터백자산운용이 자문을 맡고 키움자산운용이 운용한다.
키움 쿼터백펀드는 국내 최초의 로보어드바이저 공모펀드로 확대되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로봇의 객관적인 판단과 글로벌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글로벌 자산배분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쿼터백자산운용의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6개 자산군(주식, 채권, 통화, 부동산, 상품, 대안투자상품 등)과 국내뿐 아니라 해외 77개 지역의 시장과 국가 데이터를 분석해 시장상황별 최적의 투자대상을 선별해 내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기존의 시스템트레이딩펀드나 퀀트펀드 및 자산배분 펀드와 비교할 때 투자대상 자산이 주식 및 채권 외에도 다양할 뿐 아니라 분산효과에 의한 낮은 변동성으로 모델리스크를 최소화해 안정적인 수익 추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투자대상은 국내외 ETF와 함께 채권형 ETF를 50% 이상 투자함으로써 중위험 중수익 포트폴리오를 선호하는 위험중립형 성향의 투자자에 적합하다. 키움쿼터백펀드의 총 보수는 연간 1.46%이며(Class C1 기준), 환매수수료 및 최소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