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가 송도국제도시에서 노인복지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송도 노인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이달 공사를 시작해 2018년 1월 준공될 예정이다.
그동안 가스공사는 ‘천연가스시설의 건설 및 운영관련 지원사업에 관한 규정’에 따라 2014년부터 매해 지원되는 LNG기지 주변지원금과 그 이자수입의 활용에 대해 인천 연수구와 의견을 교환해왔다.
가스공사와 연수구는 첫 번째 복지사업으로 송도 3동에 노인복지관을 건립하기로 확정하고, 사업비 총 75억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 연수구가 주관한 이날 기공식에는 이한준 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장, 이재호 인천시 연수구청장, 이인자 연수구의회 의장, 민경욱 국회의원(연수구 을), 박찬대 국회의원(연수구 갑)등 지역관계자와 주민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