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임원 및 본부장 27명이 3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4년부터 최고경영자(CEO)와 임원들이 매월 자원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번에 100회를 맞이했다.
이날 조 행장과 임원들은 배춧값에 대한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김치 포장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완성된 김치는 한국구세군을 통해 독거 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이불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을 시작으로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다음 달 말까지 연탄 봉사, 1인 1물품 기부, 사랑의 헌혈증 모으기, 입양 대기 아동을 위한 손수건 만들기 등에 나선다./김보리기자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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