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자석교구 맥포머스가 베트남에도 상륙했다.
한국짐보리(㈜짐월드)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4회 베트남 국제 베이비&키즈페어’에 참가해 맥포머스를 소개한다고 3일 밝혔다.
맥포머스 전시·체험공간은 전시장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베트남 아이들이 직접 맥포머스 조형물을 만들고 구현해 볼 수 있는 맥포머스 플레이그라운드도 마련됐다.
㈜짐월드는 최근 한국 수출의 돌파구로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전에 직접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보고 현지 파트너사를 발굴할 계획이다.
㈜짐월드 관계자는 “유·아동인구가 전체 인구의 25%를 차지하고 소득수준이 높은 2~30대 젊은 부부들의 교육열이 높은 베트남 시장의 특성 때문에 재미와 교육효과를 겸비한 맥포머스가 많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짐월드는 앞으로도 베트남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국제 베이비&키즈페어는 한국과 베트남을 대표하는 출산·육아·교육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베트남 유일의 유아용품 ·교육 관련 박람회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을 포함한 총 15개국의 120개사 250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약 4만5,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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