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오는 14일까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원금이 보장되면서 코스피지수 변동 폭에 따라 최고 연 2.98%에 달하는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기간은 1년으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이번 지수플러스 정기예금 455차는 범위형 139호, 140호 및 적극형 206호로 구성됐다.
‘범위형 139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0% 이상~15% 미만 구간 내에서 상승한 경우 연 2.95% 금리를 제공하고 이외의 경우엔 원금만 준다. ‘범위형 140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 하락~10% 미만 상승구간에 있는 경우 연 2.3%가 제공되고 이외엔 원금만 받게 된다.
마지막으로 ‘적극형 206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2% 미만 구간 내에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2.98%까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만기지수가 하락해도 연 1.0%의 기본금리를 제공하고, 가입기간 1회라도 12% 이상 상승한 경우에도 연1.0%의 수익을 제공한다.
이 정기예금 가입 손님에게는 가입 금액 범위 내에서 1년제 고단위플러스 정기예금을 연 1.55%에 가입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한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원금이 보장되는 안정성과 주식시장 변동률을 반영한 수익성이 결합된 상품 가입을 통해 다양한 재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길 제안한다“고 밝혔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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