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은 나이 든 치매 환자들도 쉽게 복용할 수 있는 필름형 치매 치료제인 ‘뉴토인 구강붕해필름(사진)’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삼진제약에 따르면 뉴토인은 현재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약물인 ‘도네페질’을 주성분으로 하는 필름형 치매치료제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치매 환자의 다수를 차지하는 고령자들은 약을 삼키기 어려워하는 삼킴 곤란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뉴토인은 하루 한 번씩 물 없이도 입에서 녹는 필름형으로 만들어져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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