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데이터 품질 대상’에서 금융권 최초로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데이터 품질 대상은 국내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 중 IT 데이터 품질 관리 수준이 가장 뛰어난 기업을 선정하는 상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데이터 품질 혁신 활동을 통해 데이터를 관리해온 성과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현대카드는 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해 재작년에 데이터 표준, 데이터 모델뿐만 아니라 데이터 암호화, 정보 보호 등급 관리 등 정보 보호에 중점을 둔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지난해 상반기부터는 이 시스템에 기능 고도화 작업을 하여 전사적인 데이터 관리 시스템으로 확장한 바 있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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