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복 전문 브랜드 스쿨룩스가 업계 최초로 ‘생산물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보험은 소비자가 교복으로 인해 신체에 상해 및 질병이 발생하면 최대 10억원, 재물의 손해가 발생한 경우 최대 1억원을 배상해준다. 아울러 스쿨룩스는 보험 가입과 별도로 완벽한 품질인증을 위해 자체 검사 및 공인기관의 검사로 품질의 안전성을 입증하고 소비자를 보호하는 ‘4중 교복 안심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 교통사고나 화재, 학교 폭력 등으로 손상된 교복을 무상으로 교환해 주는 교복안심 서비스와 연 4회 제품 안전성 검사, 모든 원부자재 전수 검사 시행이 주된 내용이다.
스쿨룩스 관계자는 “스쿨룩스는 하루에 10시간 이상 교복을 착용하고, 한번 구매하면 장기간 입어야 하는 학생들을 고려해 교복의 안전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생산물배상 책임보험을 가입했다”며 “완벽한 품질관리는 기본이며, 판매 이후에도 고객감동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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