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북은 손가락으로 화면을 만지며 작동하는 세대들을 겨냥한 제품이다.
물리적인 키보드를 없애고 디지털화한 ‘사일런트 키보드’를 탑재했다. 도서관에서도 소음없이 사용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펜 액세서리로 종이나 패드 위에 메모하면 해당 내용이 그대로 입력될 수 있다.
무게는 690그램, 두께는 9.6mm이다.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와 윈도10을 탑재한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안드로이드 버전이 59만9,000원, 윈도 버전이 69만9,000원으로 오픈마켓 11번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태블릿은 터치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기기지만 PC를 대체하기에 아쉬움이 따랐다”며 “이번 신제품은 노트북과 태블릿, 노트패드의 장점을 두루 갖춰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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