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 ‘기어 S3’를 오늘 국내에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기어 S3 프론티어’ㆍ‘기어 S3 클래식’의 블루투스 제품과 ‘기어 S3 프론티어’ LTE 모델을 국내 통신3사를 통해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어 S3 프론티어’·‘기어 S3 클래식’ 블루투스는 39만 9,300원, ‘기어 S3 프론티어’LTE 모델은 45만 9,800원이며, LTE 모델은 이통사별 요금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없이 ‘기어 S3’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단독 기능들을 탑재했다. ‘기어 S3’의 내장 스피커로 음악을 듣거나 통화할 수 있고, 내장 메모리에 음악 파일을 담아 재생할 수도 있으며 전작과 달리 ‘기어 S3’ 단독으로 대중교통·골프·등산·게임 등 전용 앱을 바로 내려 받을 수 있다.
‘기어 S3 프론티어’는 ‘액티브 실리콘’ 블랙 색상 시계줄을, ‘기어 S3 클래식’은 ‘클래식 레더’ 블랙 색상의 시계줄이 기본 제공된다. 추가로 정품 시계줄을 원하는 고객은 삼성WA닷컴·삼성 디지털프라자 등에서 ‘엘리게이터 그레인 레더’와 ‘클래식 레더’ 시계줄은 4만4,000원에, ‘액티브 실리콘’ 시계줄은 2만9,7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기어 S3’는 ‘삼성WA닷컴’ㆍ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ㆍ전자 양판점ㆍ각 통신사 대리점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30일까지 기어 S3를 구입하는 선착순 2만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정품 시계줄을 1만원에 할인 판매하는‘만원의 행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2월 7일까지 삼성닷컴에 정보를 등록한 후 발급받은 쿠폰으로 정품 시계줄을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마이크로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gea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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