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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타이젠 앱 개발자에 최대 100만 달러 지원
입력2016-11-12 13:49:18
수정
2016.11.12 13:49:18
박윤선 기자
삼성전자가 독자 운영체제(OS) 타이젠 전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게 매월 최대 1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간)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린 인도소프트웨어업체연합회(나스콤)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이 같은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내년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며 타이젠 앱 장터 ‘타이젠 스토어’에 등록된 앱 가운데 매월 다운로드 건수 상위 100개 앱 개발자에게 1만 달러씩을 지원한다. 등록 신청은 내년 1월 6일부터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인도 뉴델리에서 타이젠을 탑재한 세 번째 스마트폰 ‘Z2’를 발표한 후 서남아·동남아·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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