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크라이슬러(FCA)코리아는 12일 경기도 평택 소재 FCA 코리아 트레이닝 센터에서 전국의 딜러 서비스 직원을 대상으로 ‘2016 FCA 서비스 스킬 컨테스트’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2016 FCA 서비스 스킬 컨테스트’는 서비스 관리, 부품 관리, 정비 기술 등 3개 주요 업무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7월 전국에서 지역별로 진행된 예선을 거쳐 선발된 각 딜러사의 핵심 숙련자 16명이 참가해 경합을 펼쳤다.
이번 컨테스트에서 참가자들은 지프, 크라이슬러, 피아트 등 FCA 차량 고객에 대한 서비스 프로세스의 상황별 적용력, 각 차종별 부품 이해력 및 관리 개선 방안 제안, 기술적 문제 해결 능력 등에 대해 실제 AS 현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 시나리오 해결 방법을 찾는 과정 전반을 평가 받았다.
한편, FCA 서비스 스킬 컨테스트는 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컨테스트의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FCA 본사, 생산 공장 및 부품-물류센터 등을 견학할 수 있는 해외 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윤시오 FCA 코리아의 AS 총괄(전무)은 “서비스 스킬 컨테스트를 통해 FCA 공식 딜러사들은 더욱 숙련되고 전문적인 기술과 한층 더 진화된 서비스 품질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며 “FCA 코리아는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노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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