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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밥상, 구억배추 등 토종 농산물 신메뉴 확대





한식뷔페 계절밥상은 토종 농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대폭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에서 ‘가을 배추 흑임자채소무침’과 ‘시골된장국’에는 경북 상주 박명의 농부가 재배한 구억배추를 맛볼 수 있다. 구억배추는 씨를 심은 뒤 가만히 두면 속이 꽉 차도록 여부는 결구배추의 일종이다. 일반 개량 배추보다 육질히 단단해 김치를 담그면 무르지 않고 아삭한 맛이 오래 보존된다.



구억배추와 함께 청년 농부가 재배한 농산물도 확대한다. 전남 강진 김강석 농부의 작두콩차, 전남 진도 곽그루 농부의 고구마, 전남 영암 김태연 농부의 단감이 대표적이다. 또 전북 익산 배현진 농부가 재배한 고구마와 충남 서천의 조성근 농부가 재배한 감자도 계절밥상의 음식과 반찬으로 제공된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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