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신용정보는 3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7억6,000만원)보다 21.05% 증가한 9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3% 늘어난 12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적매출액은 619억8,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2% 늘었다.
고려신용정보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최근 채권추심과 관련 가이드라인을 개정하는 등 영업환경이 좋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사상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고배당 전략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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