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CSR 필름 페스티벌’에서 글로벌 나눔 부문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올리브영이 출품한 작품은 ‘당신이 아름다워질수록 소녀들의 미래도 아름답게 바뀝니다’의 스토리를 감성적으로 풀어낸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영상이다. 올리브영에서 고객이 구입한 화장품이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연필과 책이 돼 교육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로 공감대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봉사·나눔·환경·교육·다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펼쳐지는 활동을 영상으로 만들어 공감대를 넓힌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의 경우 총 104개의 기업 및 기관에서 150편의 영상을 출품했으며 사회 문제 해결의 참신성과 도전정신, 영향력, 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총 16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에 선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올리브영 제품 구입이 소녀들의 교육을 위한 기부로 이어진다는 ‘라이프 도네이션’의 핵심 가치를 영상에 담았다” 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여성들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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