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5월까지 실시되는 ‘2016년도 수탁·위탁 거래 정기 실태조사를 앞두고 전국 13개 지역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실태조사는 무작위로 추출된 1,500개 위탁기업과 4,500개 수탁기업 등 총 6,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불공정행위가 있었는 지를 들여다보는 조사다. 중기청은 설명회를 통해 조사 대상 기업들에 조사 내용과 절차, 온라인시스템 이용방법, 법 위반시 조치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경기·광주·대구·부산·대전 6개 지역에서는 정부·공공기관 합동 거래공정화제도 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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