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 4기 멘토 약 50명이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남양주 장애인 맞춤형 스마트팜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드림스쿨 멘토들은 KT 기가 스토리(GiGA Story) 지역 소재 초등학생이 외국인 유학생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온·오프라인 멘토링(조언 및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멘토들은 인도네시아·포르투갈·탄자니아·몽골 등 세계 각지 28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단원들로 구성됐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유학생 음파냐 므왐바 멜렉(고려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재학) 씨는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볼 수 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센터장(상무)는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을 활용해 지역 간 교육 기회 격차를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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