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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바나나맛 우유' 화장품, 초도 물량 완판

CJ올리브영은 빙그레와 손잡고 출시한 이색 협업 제품 ‘바나나맛·딸기맛우유’ 화장품의 초도 물량이 열흘 만에 완판됐다고 20일 밝혔다.

올리브영의 자체브랜드(PB) 라운드어라운드가 선보인 이 제품은 빙그레의 대표 음료 바나나맛우유의 브랜드와 용기 디자인을 채택한 화장품이다. ‘라운드어라운드 바나나맛우유 모이스처라이징’와 ‘라운드어라운드 딸기맛우유 바이탈라이징’ 2개 라인으로 구성했고 보디워시, 보디로션, 핸드크림, 립밤 등 11종으로 구성된다.

올리브영은 초도 물량이 모두 소진되자 10만개를 추가로 생산하는 한편 판매처를 60여개에서 160여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립밤과 핸드크림으로 구성된 ‘달콤보습세트’는 21일부터 전국 모든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바나나맛·딸기맛우유 화장품./사진제공=CJ올리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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