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베트남펀드는 성장성이 기대되는 베트남 주식·채권 등에 장기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는 10년 만기 폐쇄형 펀드로, 개방형 펀드의 설정·환매 방식과 달리 한국거래소를 통해 일반 주식처럼 거래하는 펀드다. 폐쇄형펀드는 출시 후 90일 이내에 거래소에 상장해야 한다. 메리츠자산운용 관계자는 “폐쇄형 펀드는 자금의 잦은 유·출입으로 인한 투자자의 불이익을 방지하고 안정적으로 장기간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시가총액이 작은 베트남 시장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폐쇄형 펀드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매매는 일반 주식과 동일하게 각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서비스(HTS) 수익증권 탭을 통해 가능하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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