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살레와는 3가지 방법으로 연출할 수 있는 프로 라인의 ‘다이니마 3IN1 재킷’(사진)을 22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외피 재킷과 내피 재킷으로 구성됐다. 외피 재킷은 일본 도레이사의 더마작스 3ℓ 소재와 다이니마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과 방수 기능이 탁월하다. 다이니마는 가장 튼튼한 섬유로 불릴 만큼 초강도·초경량 특성을 지닌 섬유로, 방탄복이나 헬멧 등과 같이 강한 외부 충격 완화를 필요로 하는 제품의 주요 소재로 사용된다. 등판 안쪽에는 에어셀 패드를 부착해 장시간 배낭 착용에도 압력을 낮춰준다. 신체 움직임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어깨, 팔꿈치, 소매 등 활동 반경이 큰 부위에 입체 분량을 주는 모션윙핏을 적용해 착용감과 활동성이 우수하다.
내피 재킷은 프리마로프트와 헝가리 구스다운 90/10(솜털/깃털)을 충전재로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특히 앞부분에는 고주파 엠보 패드를 삽입해 보온효과 뿐만 아니라 디자인에도 차별점을 뒀다. 뒷부분은 다운과 패딩을 접목해 다양한 기후에서 최적의 보온성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외피 재킷과 내피 재킷을 함께 착용할 수 있으며 날씨나 상황에 따라 각각 따로 연출할 수도 있다. 색상은 남성용과 여성용 모두 블랙, 베이지 2종이며 가격은 각각 79만원.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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