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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시티 초기 매출에 따라 투자-유안타증권

파라다이스(034230)의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의 초기 월매출이 확인되는 시점까지 보수적인 투자판단이 필요하다는 권고가 나왔다.

유안타증권은 23일 파라다이스가 내년에 개장하는 복합리조트형 카지노 파라다이스시티에 대해 이같이 평가하고 투자의견 ‘보유(hold)’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내년 4월 국내 최초의 복합리조트형 카지노 파라다이스시티가 개장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인천점이 지난해 월평균 카지노매출 73억원을 기록했던 걸 감안해 파라다이스시티의 연환산 카지노 매출액은 2,500억원에 근접하면 적극적인 매수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파라다이스는 2017년 4월 국내 최초로 복합리조트형 카지노 ‘파라다이스시티’를 개장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카지노 영업장 면적은 3만5,000㎡다. 게임기기는 테이블 152대, 머신 329대로 구성돼 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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