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엔티가 코스닥 상장 첫 날 내림세다.
28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에이치엔티는 시초가 1만2,100원대비 4.55% 내린 1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1만원에 비해서는 13.5% 오른 수준이다. 에이치엔티는 2008년 설립한 초소형 카메라 모듈(CCM) 생산업체로, 주력제품은 보급형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전면 카메라용 모듈이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 2014년 1,227억원에서 지난해 1,422억원으로 늘었고, 올해 상반기에는 1,07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9억원, 5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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