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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경 베스트히트 상품] LG생활건강 '빌리프 더 트루크림’

26시간 지나도 촉촉…370만개 불티

LG생활건강의 ‘빌리프’는 2010년 8월 자연스러운 피부를 위한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첫선을 보인 뒤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860년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처음 허브 클리닉숍을 오픈한 허브전문가 ‘던컨 네이피어’의 150여년간 축적한 허브 제조 비법과 철학을 담은 제품으로, 2015년 전년동기대비 36% 성장한 데에 이어 올해 3분기 누적 전년 동기대비 19%의 꾸준한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 가운데서도 빌리프의 매출 신장을 이끌고 있는 제품은 일명 ‘보습 폭탄 크림’으로 불리는 베스트셀러 ‘빌리프 더 트루 크림’이다. ‘빌리프 더 트루 크림-모이스춰라이징 밤’(사진)과 ‘빌리프 더 트루 크림-아쿠아 밤’ 2종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2010년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판매량 370만 개를 기록해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특히 228만 개 이상 판매된 부동의 베스트셀러 빌리프 더 트루 크림-모이스춰라이징 밤은 영국의 임상 실험 기관에서 입증받은 26시간 보습 지속력으로 롯데백화점 등 4대 백화점에서 스킨케어부문 최다 판매수량 1위를 3년 연속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빌리프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인정받아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편집샵인 세포라에서 입점 요청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미국 화장품 시장과 미국 소비자의 특성에 맞게 제품 패키지 등을 현지화해 지난해 3월말 35개의 미국 세포라 매장에 입점했다. 이는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한 사례다. 빌리프는 현재 뉴욕과 보스턴, LA,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동서부 주요도시 108개 매장에 입점했다. 특히 베스트셀러인 ‘빌리프 더 트루 크림-아쿠아 밤’은 출시 6개월만에 세포라 온라인몰 세포라닷컴에서 ‘모이스처라이저’ 카테고리 판매 최상위권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빌리프는 아시아 시장에서도 약진하고 있다. 2013년 11월 홍콩 최고급 백화점인 레인 크로포드 타임스 스퀘어점에 입점해 고소득 상류층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12년 1월에는 싱가포르의 핵심상권 오차드 거리 위즈마 쇼핑몰에 1호점을 시작으로 베트남과 태국, 대만, 일본, 홍콩 등에 2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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