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융합되는 시대인 4차 산업혁명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기업의 존립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중소·중견기업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나가야 하는지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습니다. 서울경제신문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한 제5회 성장기업포럼에서인데요. 이보경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 융합 서비스를 디자인하는데 답이 있다”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공지능, ICT 등의 기술들이 모두 공개되기 때문에 사업이 어렵지 않고 오히려 중소·중견기업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녹취] 이민화 /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모든 우리 중소기업의 비즈니스는 이러한 4단계 변환 과정을 거치면 4차 산업 모델로 변환시킬 수 있게 됩니다.”
서울경제신문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한 제5회 성장기업포럼이 오늘 오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2층 대강당에서 ‘4차 산엽혁명시대, 중기는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란 주제로 열렸습니다.
[녹취] 박성택 / 중소기업중앙회장
“(중소기업중앙회도) 4차 산업 사회를 맞이해서 역할을 바꾸고 있습니다. 데이터화하고 네트워크화하는 데 있어서 허브 역할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어 열린 ‘제3회 행복한 중기경영대상’ 시상식에서는 행복한 일터만들기에 앞장 서온 11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법인부문에서는 까사미아가, 개인부문에서는 이방희 삼익 TDF 대표가 경제부총리상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이현구 / 까사미아 회장
“이 상은 우리 까사미아 직원들이 열심히 동참하는 그런 덕분으로 수상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스탠딩]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성장기업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란 거센 변화의 물결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 대표들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영상취재 김경진 / 영상편집 소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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