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상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지난 10월 자동차보험 손해율과 장기위험손해율이 나란히 개선되고 시장금리 상승으로 투자이익률도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하락압력 요인도 완화되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 2018년의 이익 추정치를 6~8% 높였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내년까지도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장기위험손해율도 내년에는 실손보험료 인상, 보험금 청구관련 제도개선 등에 힘입어 더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IFRS17 시행에 따른 자본비율 부담은 금리 상승으로 완화될 것으로 보이며 RBC비율도 222%로 개선되고 있다고 그는 평가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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