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파이 말차라떼(사진)’이 20~30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온은 2주전 초코파이 말차라떼를 쿠팡을 통해 출시한 결과 단숨에 ‘과자쿠키·파이’ 카테고리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초코파이 말차라떼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내놓은 초코파이의 두 번째 자매제품이다. 국내산 말차의 향긋함과 초콜릿의 달콤쌉싸름한 맛이 어우러졌다. 말차는 찻잎을 곱게 갈아 가루를 내 물에 타 마시는 차로 대표적인 웰빙 원료다. 지난 8월 중국에서 출시한 ‘초코파이 말차’도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온 관계자는 “말차맛 식음료 주소비층인 2030세대의 온라인 유통 채널 이용률이 높다는 것에 착안해 출시 초기부터 이커머스를 활용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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