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가 디자인과 친환경 요소를 고려한 신제품을 내놨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일 디자인 선택의 폭을 넓히고 친환경 기능을 더한 뉴와이저 시그니처와 이노버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스테디 셀러’ 제품인 뉴와이저의 의장 풀 체인지 버전인 뉴와이저 시그니처는 에메랄드와 토파즈, 가넷, 크리스탈 등 보석의 감성적 색상을 적용했다. 아울러 탑승 공간 벽면에 거울 소재를 사용해 범죄 예방도 고려했다.
자연 테마를 적용한 이노버는 천정고를 높여 탑승 시 협소감을 해소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벽면에는 신소재 도료를 사용해 세밀한 질감을 구현함과 동시에 지문이 묻는 것을 방지하도록 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두 제품 모두 에너지 절감을 위한 LED 조명, 다중 이용 시설에 적합한 항 바이러스 핸드레일을 적용했다”며 “기능성과 심미성을 갖춘 제품으로 현대엘리베이터의 브랜드 파워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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