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이천마장지구에서 근린생활시설용지 6필지를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이천마장지구내에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의료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는 용지로 용적율은 350%이며, 토지사용시기는 2017년 3월로 계약 후 4개월 이내에 사용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근생1·2블록은 지방도 325호선과 마장농협에 근접해 있으며, 지구 중심에 있는 등 상업시설로서 입지이 뛰어나다”면서 “저렴한 가격에 우량한 투자처를 찾는 실수요자는 눈여겨 봐야할 토지”라고 말했다.
공급예정금액은 필지별 11억원, 3.3㎡당 600여만원 수준으로, 2년 유이자 할부 조건으로 공급되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4회에 걸쳐 나눠 낼 수 있다.
이번 공급은 최고가 입찰을 통해 계약자를 결정하게 되고, 신청접수는 오는 12일 LH 인터넷 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가능하며, 16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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