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성평가연구소와 금오공대 메디컬IT 융합공학과는 전기, 기계적 심장모델 이용 심장독성평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공동개발 협력 ,심장독성평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기반 독성평가 연구, 심장독성평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상용화 연구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향후 심장모델 프로그램과 심장독성평가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이용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의 실제 독성평가에의 활용에 대해 상호 연구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금오공대 메디컬IT 융합공학과는 국가 차세대 중점 육성사업인 첨단 전자의료기기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와 정보통신기술을 융합, 전자공학을 기반으로 바이오기술, 의료기기, 의학 등의 분야가 융합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학과이다.
김기석 예측모델연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연기관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융합연구 모델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연구인력 교류를 강화하고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추진 중인 심장독성평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상용화해서 신약개발에 있어서 독성예측률을 높이고 실험동물사용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는 대체독성평가모델을 개발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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