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이 내년도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에 만장일치로 재선임됐다. 이로써 김 회장은 지난 2014년 부임한 이래 4년 연속 회장직을 맡게 됐다.
김 회장은 암참 회원사와 한국 정부 간의 파트너십을 고취시키고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고 국내 기업 경영 환경 제고 및 규제 개혁에 중점을 두며 암참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회장은 “최근 미국 신정부 출현, 전 세계적인 보호주의 확대 등의 불확실성에도 한미 양국의 파트너십 구축과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선거에서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와 송욱환 나이키코리아 대표가 암참 이사회에 새롭게 합류했다. /박재원기자 wonderf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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