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프리미엄 스토어는 팅크웨어의 중국 블랙박스 브랜드인 ‘씽커웨이’ 제품을 판매·장착하고 틴팅 시공 서비스까지 제공하게 된다. 오픈식에서는 아이나비퀀텀 등 최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갖춘 신제품 4종도 함께 선보였다.
팅크웨어는 지난 10월 중국 법인을 설립했다. 19년 간 ‘아이나비’ 브랜드를 성장시킨 차별화된 기술력과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국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중국은 올 상반기 기준 자동차 판매량이 1,283만대인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성장했지만 블랙박스 보급률은 10% 미만에 불과하다. 최근 교통사고 분쟁이 늘어나고 대형차 차량 운행 기록 장치 의무 장착 법안이 시행돼 블랙박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본부장은 “중국 선전 글로벌 프리미엄 매장은 잠재적 수요가 높은 중국 고객들에게 제품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는 접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오픈을 통해 오프라인 중심의 기업과 개인간 거래(B2C)는 물론 팅크웨어 기술력 기반의 B2B 사업의 기반을 넓히며 중국 내 입지를 확실히 다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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