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등록업체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이번 개편으로, 가스공사는 기존에 3년 주기로 심사하던 정기평가 방식을 연 4회 상시평가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가스공사가 필요한 품목에 한해서 수시평가를 진행하던 기존방식에서 탈피해 신규 등록을 원하는 업체는 매 분기별 심사요청을 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상시평가 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스공사 주요기자재 관리시스템(http://emms.kogas.or.kr)에 게시될 예정이며, 내년 3월부터 평가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개시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편을 통해 주요기자재 등록 희망업체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라면서 “신규업체 진입으로 자재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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