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A104770)은 8일 보고서를 통해 “LS의 주력 제품인 전선과 전력 장비는 구리 가격에 영향을 많이 받는 제품”이라며 “구리 가격의 반전이 예상되는 내년에는 매출 증가와 함께 수익성 개선 추세도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7만4,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는 자동차 전장 부품업체인 LS의 손자회사 LS오토모티브를 상장될 예정”이라며 “이밖에 주력 자회사의 추가 상장 계획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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