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회에는 20개국 68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석해 우리 중소기업 174개사와 80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15억달러 규모의 선박내장재 공급 상담이 진행됐고 총 9,8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이 성사됐다.
특히 인도 최대 자동차 제조사 타타 모터스와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조선소(PT PAL Indonesia), 중동 최대 자동차·부품 유통사(Al Habtoor Motors) 등 유력 바이어가 참석해 국내기업의 관심이 높았다.
김한수 중기중앙회 통상본부장은 “이번 상담회가 우리 수출주력산업이 활력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라며 내년에도 이와 같은 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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