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LH 사장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LH 나눔봉사단 등 130명은 연탄배달차량이 진입하기 힘든 독거노인 등 집을 방문해 연탄 1,200장을 나르고, 동절기를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사천시, 합천군 등 경남 8개 시·군의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500세대에 연탄 총 15만장을 지원하는 이날 봉사활동은 LH 본사가 진주로 이전한 이후 ‘LH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한 농촌지역 노후주택 44세대에 대해 실내 수세식 화장실 개량, 단열공사·섀시 설치 등 주택 개보수도 이뤄졌다.
올해는 이러한 연탄나눔과 주택개보수 수혜 대상을 전년보다 지원가구수를 1.4배로 확대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이들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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