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4일 보고서를 통해 3?4분기 말 기준 80만명의 유료 이용자를 확보해 중장기적으로 락인(Lock-in)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프로모션 직전인 지난해 11월(40만명)보다 2배가 늘어난 숫자다.
이달부터 프로모션이 순차적으로 끝나면서 이들은 정상 가격을 내고 서비스를 사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벅스의 내년 ARPU는 5,153원으로 올해(4,406원)보다 17% 상승할 전망이다. 이밖에 SK텔레콤과의 제휴 확대 등으로 인해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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