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엔씨소프트가 직접 개발한 리니지RK뿐 아니라 넷마블게임즈가 제작한 ‘리니지2:레볼루션’이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의 새로운 원투펀치로 올라섰다”며 “PC게임 절대강자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모바일게임 시장서도 신흥 강자로 올라섰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0만원을 유지했다.
그는 “‘리니지2:레볼루션’을 통해서도 매출의 10% 정도를 엔씨소프트가 받는다”며 “리니지RK와는 시장규모 확대, 시장파이 창출 측면의 매출확대 효과가 훨씬 더 클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엔씨소프트가 향후 론칭예정인 모바일게임 라인업 기대감도 높아졌다며 “최상의 시나리오로 움직이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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