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이마트의 4·4분기 매출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온라인 성장이 긍정적일 뿐 아니라 트레이더스의 기존점이 15%대 고성장을 유지하고 있고, 가격경쟁력을 갖춘 PB상품을 통해 고객유입이 효과적일 것으로 설명했다.
또 9월 출점한 스타필드 하남몰은 이마트 전체 매출 비중이 25%에서 30%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자본조달의 비중 뿐 아니라 유통 포맷과 상품 R&D에서 이마트와 차별화가 확인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레이더스와 일렉트로마트 및 노브랜드를 중심으로 트래픽이 집중되며 4분기는 손익분기점을 넘을 전망”이라면서도 “중국, 위드미, 슈퍼의 적자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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