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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뷰 라이브' 샤오이 액션캠서도 쓴다

영상편집 적용 제품군 확대

SK텔레콤이 겨울철 야외활동을 즐기는 고객을 겨냥해 액션캠으로 실시간 영상을 찍고 편집하는 ‘T뷰 라이브(T View Live)’ 서비스를 샤오미의 자회사 샤오이 제품들로까지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액션캠은 자전거, 헬멧 등에 장착해 주변을 쉽게 촬영할 수 있는 초소형 캠코더를 말하는데 기존에는 LG전자의 액션캠에만 적용됐다. 서핑, 번지점프 등 익스트림 스포츠뿐만 아니라 여행, 일상생활에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샤오미 고객들도 △영상의 속도를 2~32배 조절하는 타임워프 △움직이는 이미지 제작 △자동 스토리 앨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주지원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T뷰 라이브는 스마트폰 시대에 접어들면서 2030 세대가 가장 많이 소비하고 있는 동영상 콘텐츠를 위한 서비스”라며 “다양한 형태의 동영상 콘텐츠를 개발해 고객의 숨은 욕구까지 채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SK텔레콤 소속 모델이 샤오이 액션캠으로 찍은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 편집할 수 있도록 ‘T뷰 라이브(T View Live)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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