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는 스페인 출신 세계적 축구스타 다비드 비야의 방한기간 동안 의전차량을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제 2의 다비드 비야 육성을 위해 전 세계 8개국에 본인의 이름을 딴 축구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있는 다비드 비야는 7번째 아카데미 개설 국가로 한국을 선택해 ‘DV7 코리아 축구 아카데미’ 출범을 목적으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방한일정을 소화했다.
롯데렌터카는 다비드 비야에게 기아차 ‘카니발 하이 리무진’ 차량을 제공했다. 문을 두 번 두드리면 열리는 ‘노크식 파워 슬라이딩 도어’를 자랑한다. 다비드 비야는 방한 기간 중 축구아카데미 협약식 및 한국 팬들과의 홍대 앞 게릴라 팬 미팅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동안 롯데렌터카의 의전차량을 이용했다.
미국 프로팀인 뉴욕시티FC 소속의 다비드 비야는 발렌시아, 바르셀로나 등 스페인 명문 프로팀에서 활약한 바 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는 2008 유럽축구선수권, 2010 FI FA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해 우승을 경험하며 ‘무적함대(스페인 축구의 별명)’의 황금기를 이끈 전설의 공격수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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