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령 주식은 증권대행업무를 위탁하고 있는 회사가 주식발행(유·무상증자, 주식배당) 등의 사유로 주식을 발행했으나 해당 주주의 사망 또는 주소이전 등으로 주식 실물을 찾아가지 않아 KB국민은행에서 보관하고 있는 주식을 말한다.
지난 11월 말 기준 KB국민은행에서 개인이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 주식은 277억원이다. 미수령 주식을 찾으려는 주주는 신분증과 증권회사 카드를 지참하여 가까운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미수령주식 찾아주기>주식찾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2005년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행사”라며 “금융당국의 공동캠페인과 연계해 소액주주들의 권익을 찾아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국민이 모르고 찾아가지 않은 휴면금융재산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범 금융권 공동캠페인을 내년 1월말까지 전개할 예정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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