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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아프리카 대상이 무려 3명? 공동수상에 네티즌 뿔났다 “대상 가치 떨어져”

2016 아프리카 대상이 무려 3명? 공동수상에 네티즌 뿔났다 “대상 가치 떨어져”




‘2016 아프리카TV 대상’ 시상식에서 철구, 감스트, 한손에총들고(보겸)가 BJ 대상을 받은 가운데 네티즌들이 불만스러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관에서는 ‘KT와 함께하는 2016 아프리카TV BJ 대상’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2016 아프리카 대상의 영예는 철구, 감스트, 한손에 총들고에게 돌아가 총 3명이 수상하였다.

2016 아프리카 대상은 1천만 원과 함께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아프리카TV의 다양한 방송 혜택을 부상으로 받는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상의 가치와 위엄을 떨어뜨린다, 3명에게 주다니”, “자기들만의 리그구나”, “받는 애들도 안기뻐보여”, “철구 대상 탈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아프리카TV가 전체 BJ들에게 동영상 광고 수익을 60%까지 지급하도록 확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이사는 ‘2016 아프리카TV BJ 대상’ 시상식에서 “동영상 광고 수익을 모든 BJ와 공유하려 한다. 아프리카TV는 BJ와 유저 없이는 존재할 수 없으며, 이번 새 운영정책을 통해 아프리카TV는 ‘BJ와 유저가 진정한 주인인 미디어’를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기존 파트너 BJ에게만 배분하던 동영상 광고 수익 60%를 모든 BJ에게 배분하기로 했으며 이는 최근 유명 BJ들의 이탈이 심화되자 이를 막으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 아프리카TV는 2017년 1월부터 홈페이지에 BJ들에게 수익·환전 절차에 대해 공지할 계획이다.

[사진=아프리카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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