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001500)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리니지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신작인 ‘리니지 RK’와 ‘리니지2 : 레볼루션’이 나란히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상위권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엔씨소프트가 모바일게임 업체로 안착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대목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34만원을 제시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 RK가 매출 순위 5위권 안에서 자리를 잡으면 월 매출액 100억원 기록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업계 최대 기대작인 ‘리니지 이터널’과 ‘리니지 M’등이 출시되면 더 큰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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