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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진원장, 세계안과학회(WOC)에서 스마일라식 Global Luminary(세계적 권위자)로 선정





스마일라식은 각막절편 생성을 위해 약 24mm를 절개하는 기존 라식수술과는 달리, 약 2mm의 최소절개만으로 수술을 진행한다. 또한 각막을 절삭하지 않고 각막표면을 투과하는 레이저를 사용하여 교정량만큼의 각막실질을 분리하기 때문에 라식, 라섹에 비해 각막 손상률이 현저히 적은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각막 손상으로 인한 안구건조증이나 원추각막, 각막혼탁 등의 부작용 발생을 줄이고 회복기간을 빠르게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스마일라식은 라식, 라섹보다 고난이도 기술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스마일라식 개발사인 독일의 ZEISS에서는 인증을 받은 의료진에게만 수술을 허용하고 있다. 즉, 스마일라식은 의료진이 각막실질을 어느 위치에서 어떻게 분리하느냐에 따라 수술결과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까다로운 허용기준을 제시한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세계안과학회(World Ophthalmology Congress)에서 구형진 의료진이 스마일라식 Global Luminary(세계적 권위자)로 선정되었다. 스마일라식 Global Luminary(세계적 권위자)란 독일의 ZEISS사에서 의료진의 수술경험과 결과를 평가하여 뛰어난 스마일라식 기술력을 가진 의료진에게만 수여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구형진 원장이 유일하다.



구형진 원장은 국내안과의원 최초로 스마일라식을 도입시킨 장본이기도 하며, 5년간 20,000case의 수술경험을 기반으로 매년 세계 안과학회에 초청받아 해외 의료진들에게 스마일라식 기술력을 전파하고 있다

구 원장은 스마일라식은 라식, 라섹에 비해 부작용을 개선한 신개념 수술법이지만 그만큼 의료진의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수술 결정 시 의료진의 수술경험과 도입기간을 확인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서울경제 기획취재부 안재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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