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19일 서울 영등포구청에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영등포구의 저소득 소외계층에 난방비, 급식비, 생활안정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백인균 산은 부행장은 “연말 사랑나누기 성금 모금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은은 ‘2016 연말사랑나누기 임직원 성금 모금’ 행사를 통해 본점 및 전국 지점이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산은의 ‘연말 사랑나누기’ 행사는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액에 은행이 300%를 추가 매칭해 성금을 조성한다. 올해에는 약 3억1,000만원을 조성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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