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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찾아가는 서민금융 서비스' 시범운영

김윤영(뒷줄 가운데) 서민금융진흥원장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을지로30길 신중부시장에서 일일 현장 상담창구를 열고 시장 상인들과 금융애로 관련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은 오는 23일까지 전국 32곳을 돌며 일일 현장 상담창구를 열고 취약계층에 금융 종합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서민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서민금융 서비스’는 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재단, 햇살론 취급 금융기관과 함께 공동으로 운영되며 시간적·지리적 여건 등으로 서민금융지원 창구를 접하기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 임대아파트 거주 서민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난 12일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시범 운영 형태로 운영 중이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서민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서민금융 이용자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은 “‘찾아가는 서민금융 서비스’의 시범운영 성과를 분석하여 정례화할 계획이며 제도권 금융의 사각지대에 있는 서민·취약계층의 자활과 재기 지원에 온 힘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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