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센터는 동신대학교 내 6,110㎡ 면적에 총 사업비 194억 원을 투입해 2018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한약표준표본관, 식물배양실, 세포배양실, 육종연구실, 약재보관실 등으로 구성된 연구동을 비롯해 동물실, 기숙사 등을 갖출 계획이다.
한의학연 이혜정 원장은 “나고야의정서 발효 등 세계적으로 생물유전자원 확보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전남센터는 우리나라 고유 한약자원을 발굴·보존·활용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자 추진됐다”라며, “전남센터의 성공적인 건립과 운영을 통해 한의학연은 한의학을 통한 국가 보건의료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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