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스케쳐스가 23일 서울 삼청동에 요가 웨어를 중심으로 한 콘셉트 스토어를 열었다고 밝혔다. 매장 1층은 요가 의류 및 용품으로 채워졌으며, 2층에는 신발을 주로 배치했다. 또한 도심 속의 힐링을 찾는 고객들이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삼청동의 고즈넉한 이미지를 반영하고 스케쳐스의 요가 라인 아이템을 강화해 선보인다. 스케쳐스 코리아는 삼청 스토어 1호점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중 홍대와 신사동 가로수길에 컨셉 스토어 및 플래그십 스토어를 추가 오픈 할 예정이다.
스케쳐스는 지난 1992년 미국의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한 라이프스타일 풋웨어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1995년 론칭, 올해 11월 스케쳐스 USA와 루엔타이엔터프라이지즈가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스케쳐스 코리아를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이번 컨셉 스토어는 한국 조인트벤처가 새로 출범한 이후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매장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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