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가스 ‘맥스’ 제조업체 대륙제관은 지역사회 소방취약가정의 화재 및 방화 위험을 낮추기 위해 3.3kg 분말소화기 1개와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3개를 아산 사업장 인근 92개 가정에 직접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륙제관은 ‘지역사랑 봉사활동’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연초부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온양온천역 주변의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를 실시했고 9월에는 온양온천역 무료급식소에서 제빵 활동을 펼쳤다. 또 11월에는 아산 은혜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에 방문해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륙제관이 매출 2,000억원대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는 아산시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소외계층 봉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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